우리은행 전산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우리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다른 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송금이 안 되고 있다.
우리은행 어플에 접속할 경우 “현재 전자금융 공동망 장애로 인하여 타행 이체거래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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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측의 타행 공동망 회선 중 우리은행과 연결된 회선 장애로 송금이 안 되고 있다”며 “금융결제원에 접촉해 재기동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 은행권에 문제가 생긴다”며 “금융결제원 쪽 장애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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