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호 태풍 ‘짜미’가 괌 주변에서 발생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짜미’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짜미’는 약한 소형급으로, 중심기압은 996hPa이고 강풍 반경은 270㎞다. 태풍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0m(시속 72㎞)다.
태풍은 오는 27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63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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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4, 5일 뒤 태풍 위치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짜미’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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