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소문에 휩싸인 중국 유명배우 판빙빙이 이번엔 미국에 빼돌렸다고 알려진 재산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홍콩 매체인 오리엔탈데일리는 “판빙빙은 감금 중”이라며, ‘기존의 칩거 중’이라는 보도와 다른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화권 온라인상에서는 판빙빙이 귀가 후 칩거 중인 것이 아니라 베이징의 한 호텔에 구금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중국 당국은 판빙빙 탈세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지난주 조사단을 미국으로 보냈다는 설도 유력한 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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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은 지난 7월 전 중국중앙(CC)TV 진행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이 판빙빙의 세금 탈루 의혹을 받은 뒤 공식 석상에서 모습이 사라졌다. 벌써 석 달 넘게 행적이 묘연하자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미국 정치 망명설, 수감설, 사형설 등 온갖 소문에 시달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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