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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유리, 쓰레기통 뒤지는 이유는?…바람 잘 날 없는 시댁살이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에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한 이후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리의 한밤중 수상한 행적이 포착됐다.

첫 방송 이후부터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 점령을 시작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결혼 이후, 바람 잘 날 없는 시댁 살이를 하고 있는 이유리가 고군분투 중이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오밤중에 시댁 정원에 놓여있는 쓰레기통과 씨름을 벌이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눈에 봐도 굉장히 급박한 듯 몰두하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은 찾고 있는 물건의 정체가 그녀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다른 사진 속에서는 무언가 찾는 것에 실패한 듯 걱정스러움과 허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숨바꼭질’에서 밝혀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이유리의 정략결혼 상대인 김영민이 누군가를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극 중에서 김영민은 허당끼 충만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해 예리한 촉을 감지하는 캐릭터. 때문에 오밤중에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이유리에게서 뭔가 심상치 않은 낌새를 눈치챈 김영민이 이후 어떤 행보를 선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유리는 김영민의 수행비서인 차은혁과 뜨거운 키스를 한 것에 이어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반면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정략결혼을 선택한 이유리와 김영민은 갈수록 서로에게 적대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리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회사 메이크퍼시픽과 베일에 가려져 있는 신분에 관한 진실을 둘러싸고 앞으로 ‘숨바꼭질’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폭주하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 스토리 전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오늘 밤 8시 45분 13-16회가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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