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추석을 맞아 2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영화 ‘남한산성’을 편성했다.
‘남한산성’은 지난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로 배우 이병헌과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관객 384만9129명을 동원한 바 있다.
김훈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의 추위와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내기 위해 5개월간 혹한 속에서 전국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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