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 예정인 미스터리 추적 공포 <마라>가 해마다 난감한 질문 세례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관객들을 위해 반격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추석짤’ 3종을 공개했다. 영화 제목과 죽음의 ‘악령’ 마라 비주얼을 활용해 명절 3대 금지어 ‘성적’, ‘취업’, ‘결혼’에 대해 물으면 죽음의 악령 ‘마라’가 찾아온다는 컨셉이 눈에 띈다. 섬뜩한 비주얼과는 달리 ‘성적은 절대 묻지 마라’, ‘취업 했나 묻지 마라’, ‘결혼 얘기는 절대 하지 마라’라는 센스 넘치는 메시지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올가을, 숨막히는 공포를 선사할 <마라>의 특별한 추석 인사로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인시디어스>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역대급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그것><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상적인 귀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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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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