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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의 재미, 소설에서도 만나보시오

대한민국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으며 올 추석 대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 <명당>의 소설이 출간돼 화제를 모은다.

개봉과 동시에 폭넓은 연령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온 가족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한 <명당>을 소설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소설 [관상]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백금남 작가의 새 소설 [명당]이 9월 19일(월) 출간했다.

소설 [명당]은 영화의 소재인 땅의 성격을 파악하여 좋은 터전을 찾는 풍수지리 사상과 명당 자리를 소설로 쉽게 풀어냄으로써 영화 <명당>에 버금가는 몰입도와 흥미를 선사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각기 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부터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 세도가 ‘김좌근’(백윤식) 부자 등 천하명당을 두고 대립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소설에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표현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 대한 메시지로 깊은 여운과 생각거리를 남겼던 영화와 비교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담아내 관객과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출간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설 [명당]은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 <명당>은 개봉 이후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3050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 추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명당>은 시대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관심을 갖는 명당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부터 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을 담아내며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은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몰입을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 곳곳의 절경을 담아내 장엄한 볼거리를 선사, 추석 극장가 대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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