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골목의 매력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8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이 29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골목페스티벌은 부산의 골목을 판매, 전시, 체험, 공연, 음식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골목페스티벌은 제조, 음식, 서비스, 푸드트럭 등 150여 개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마켓’을 선보인다. 감천동 문화마을, 광복동 패션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등 유명골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입체 포토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골목 놀이터, 소상공인 성공 토크쇼 등이 준비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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