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께 충남 당진시 용연동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용연졸음쉼터 인근에서 1t화물차와 스포티지 등 승용차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에 타고 있던 A(23)씨가 숨졌으며, B(65·여)씨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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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3일 전인 지난 23일에도 상행선 당진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뒤따르던 차량들이 뒤엉키며 5중, 8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귀성길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소규모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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