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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용곤충 건강식품 개별인정 연구 추진
입력2018-09-26 13:42:48
수정
2018.09.26 13:42:48
윤종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의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을 위한 보완 실험과 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식품원료로 등록된 식용곤충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벼메뚜기 등 5종이다. 고소애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영양 가치가 높다. 쌍별이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의 대표 성분인 글루탐산 함량도 13.8%로 높다. 꽃벵이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장수애는 마그네슘과 칼륨 등 무기질과 비타민 B5, E를 함유하고 있으며, 벼메뚜기는 예로부터 영양 간식으로 5종의 식용곤충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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