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원형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에 캐스팅됐다.
오늘(27일) 장원형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측은 “배우 장원형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제작 크레이브웍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로,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프리스트’는 영화 ‘국가대표2’,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 감독의 연출과 신예 문만세 작가의 신선한 극본을 비롯해 충무로 대표 스태프들의 참여로 영화를 뛰어넘는 작품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장원형은 극 중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장원석’ 역을 맡았다. 원석은 여자인데다 응급의학과 출신도 아닌 함은호(정유미 분)가 응급센터의 에이스라는 게 불만인 인물로, 사사건건 은호에게 시비를 거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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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원형은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5월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비롯해 영화 ‘인랑’, ‘버닝’ 등에 출연하며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연기파 신예다. 현실감 높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장원형이 ‘프리스트’ 출연을 알리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원형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프리스트’는 ‘플레이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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