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뒤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쓸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도착하시면 내일 하루 연가를 내고 (사저가 있는) 양산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주말 문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향했고, 한미 정상회담 등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귀국한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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