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 대유평지구 2-2블록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4~39층, 전용면적 23~58㎡, 총 458실 규모다. 지난 5월에 먼저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최고 27.7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7월에 있었던 미계약분 청약 접수에는 28실 모집에 평균 1,6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 인근에 KTX 및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있어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단지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구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수원 지역의 명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대표 명문 학군인 정자동 학군에 속하며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경기대 등도 근처에 있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위치하며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아울러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 공원으로 에워싸여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은 원룸과 1.5룸·2.5룸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8㎡는 2.5룸으로 구성돼 소형 주거상품으로 손색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사업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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