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소속사는 27일 조우진이 돌 지난 딸을 두고 있고, 예비신부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돌잔치도 여는 등 ‘딸 바보’로도 소문 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진은 다음달 14일 12년째 교제 중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여자친구가 있음을 스스럼 없이 밝혀온 조우진은 뒤늦게 딸을 둔 아빠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뒤늦은 결혼’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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