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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창궐’ 현빈, “야귀(夜鬼)액션블록버스터, 신선했다”

배우 현빈이 ‘창궐’에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을 맡아 2018년을 강타할 새로운 액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창궐’ (감독 김성훈)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장동건, 현빈,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창궐은 ‘조선시대에 창궐한 야귀’라는 신선한 소재와 압도적 스케일의 신개념 액션영화.

현빈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건너가 젊은 시절을 보낸 ‘이조’의 차남 강림대군 ‘이청’을 맡은 현빈은 조선의 왕자이기보다는 청나라의 장수로 나가는 전쟁마다 승리하며, 최고의 장수로 칭송받았다. 형인 ‘소원세자’의 부름을 받고 십수 년 만에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조선은 밤이 되면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야귀떼에 마구잡이로 희생당하는 백성들을 눈 앞에서 보게 된다.

현빈은 그는 독특한 장검을 활용한 액션을 비롯해 맨몸 액션, 와이어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빈은 “조선시대라는 배경과 야귀라는 크리처가 만났을 때의 신선함에 끌렸다”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캐릭터에 대해선, “이청이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오면서 야귀떼를 물리치면서 변한다. 그런 것들에 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말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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