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서주원(24)과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27)이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28일 오전 아이웨딩 측은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에 데뷔,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해 이름을 알린 카레이서다.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
김민영은 10년차 뷰티, 피팅 모델로 활약해왔다.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 게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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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온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왔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오는 10월 초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역시 본업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체형관리센터와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결혼 소식과 함께 향후 계획까지 전한 서주원, 김민영 커플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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