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출입문 지문인식기를 떼어 들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5분께 대전 법원 현관 출입문 우측 유리에 부착된 지문인식기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떼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경찰은 법원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 등을 토대로 A(58)씨를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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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문인식기를 뗀 뒤 법원 옆 검찰청 방향으로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고 발혔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 중 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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