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58)의 MBC 출연 정지가 해제가 사실로 밝혀졌다.
오늘(28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MBC 측 관계자는 “2014년부터 (이경영이) 출연금지자 명단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추석연휴 특선영화로 이경영이 출연한 ‘군함도’를 방송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MBC 측은 이미 출연금지 명단에서 해제 조치 돼 원칙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경영은 2001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지금까지 지상파 채널에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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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도 이경영의 지상파 복귀를 허락하는 분위기다. 이경영이 2019년 편성 예정된 드라마 ‘배가본드’에 캐스팅 됐기 때문이다.
이경영의 지상파 복귀를 앞두고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의견과 이경영의 연기를 기대하는 시선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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