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싼 값에 차 빌려주겠다'...2억 챙긴 30대 검거

사진=연합뉴스




차량을 싼값에 빌려주겠다는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28일 사기 혐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장수군 한 마을 주민 13명으로부터 차량 임대료 명목으로 보증금 2억3천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민들에게 싼값에 차를 빌려주겠다고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접근 한 뒤 1인당 보증금 1천만∼3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마을 주민들은 보증금을 받은 A씨가 차량을 내주기로 약속한 날짜를 계속 지키지 않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이 마을에서 나고 자라 피해자들과 가깝게 지내 사기행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돼 피해자 진술을 받고 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