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배우 장우기가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의 이혼을 공표한 가운데, 장우기의 이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장우기가 원파원과 합의 이혼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실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26일 중국의 복수 매체는 두 사람이 부부싸움 도중 상대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4일 장우기가 남편과 말다툼 끝에 남편의 등을 과도로 두 차례 찔렀다는 내용 역시 전해졌다.
덕분에 장우기는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남편을 과도로 두 번 찌른 배우’로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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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기는 중국의 유명 배우이다. 그는 2008년 주성치 사단의 영화 ‘장강7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영화 ‘미인어’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장우기는 2011년 21살 연상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왕전안 감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면서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번 논란에 함께 휘말린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는 2016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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