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일요예능 ‘주말사용설명서’가 오늘(30일, 일) 첫 방송한다.
30일(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주말사용설명서’는 주 52시간 시대,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어머! 이건 해야 해”라고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말사용설명서’는 대세 개그우먼 김숙, 명품배우 라미란, 톱모델 장윤주, 여신미모 이세영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노는 법을 잊었다는 김숙, TV 중독 라미란, 일 중독 장윤주, 혼자놀기의 달인 이세영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이들이 하나로 뭉쳐 특별한 주말을 보내는 한편, 시청자들이 공감할만한 출연자들의 평범한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주말사용설명서’ 4인방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져 시작부터 큰 웃음을 몰고 온다. 포스터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네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모델 장윤주의 픽(Pick)으로 미니 패션쇼까지 벌이며 각자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을 선택했다.
한껏 멋을 내고 한강 요트 위에 올라 촬영에 나선 이들은 처음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촬영 후 저녁 회식에서는 서로 이심전심 충격고백을 이어가며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 이어 넷이서 함께 찾은 노래방에서는 막내 세영의 뽀글뽀글 가발 투혼부터 라블리 소녀팬 라미란의 강다니엘 헌정무대까지 펼쳐지며 홍대 일대를 초토화시켰다고.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4인방의 폭발적인 케미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본격적으로 넷이서 함께하는 대망의 첫 주말, ‘주말사용설명서’ 멤버들은 쑥대장 김숙의 주도로 평범하지 않은 주말을 보내게 된다. 김숙은 “1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여행을 선보이겠다. 브라질, 홍콩, 뉴욕, 이탈리아 등 무려 18개국을 1박 2일동안 여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숙의 원대한 계획에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은 “이걸 정말 하루에 다 할 수 있을까”라며 시작 전부터 끊임없이 의심했다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진짜 브라질이야”라며 감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엿보여, 김숙의 수상한 세계여행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주말사용설명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