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와대에서 70주년 국군의날 경축연이 열린다. 특히 대형 햄버거와 대형 초코파이로 만들어진 이른바 ‘군데리아’ 케이크를 자르는 행사도 마련됐다.
청와대는 1일 1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군의날 경축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군의날 경축연이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국군의 날 경축연은 오전 기념식과 연계된 오찬으로 진행해왔으나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따뜻한 한 끼의 정찬을 대접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번에는 특별히 영빈관에서 더욱 예우를 갖춰 치러진다”고 밝혔다.
경축연은 ‘우리 모두는 국군이었거나 국군이거나 국군의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령관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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