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가짜뉴스의 근원지에 대해 다뤘다.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김완 기자가 출연해 가짜뉴스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 기자는 가짜뉴스의 출처들을 추적해 보니 에스더라는 개신교 단체였다고 이야기했다. 단체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이 가짜뉴스의 출처였던 것이다.
또한 예멘 난민을 혐오하는 가짜뉴스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예멘난민을 반대하는 글이 올라왔고 순식간에 70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에스더는 2012년 박근혜 대선 운동까지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2년 대선에는 문재인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들의 진원지이기도 했다. 고려연방제와 저축은행 먹튀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굿판까지 벌였다는 뉴스도 있었다.
김어준 공장장은 십알단을 알아냈을 당시 총괄한 사람은 문고리 4인방으로 지목됐던 이춘상 보좌관으로 파악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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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스더 대표는 300명의 인터넷 선교사를 양성해야 한다고도 주장했고 300명이 안 되면 30명이나 20명으로라도 시작해야 한다며 박근혜 캠프에 예산을 요청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완 기자는 가짜뉴스공장을 검색해서 국민들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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