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산 정부 공공비축미 수매물량을 2,118톤으로 정했다. 이는 전년 수매량 2,051톤 대비 약 3% 증가한 양이다. 올해 수매기간은 포대벼는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산물벼는 11월16일까지다. 매입품종은 새누리, 새일미 2개 품종이다. 포대벼는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15% 이내의 상태로 40㎏ 또는 대형포대벼(800㎏) 단위로, 산물벼는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물벼 상태로 각각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수매 달의 매월 말일에 지급하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지급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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