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BI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 주차, 안전, 홍보 등 4개 분야 행정지원 종합계획과 시, 구·군, 유관기관(11개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 방안 등도 세웠다. 이는 개·폐막식은 물론 BIFF에 참여하는 모든 작품을 영화제 기간 중 시민과 국내·외 관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아시아필름마켓은 BIFF에서 분리해 한국과 아시아 영상산업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국비 30억 원을 반영토록하고 BIFF 국비(기금)는 일반회계로 전환해 보다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8 BIFF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79개국 324편을 상영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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