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가 최근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씨네시티에서는 아이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달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슈퍼주니어와 함께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무대에 올라 약 6만 명의 현지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비아이는 “큰 국가 행사에 갈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 경건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한국어로 무대에 올랐는데도 같이 떼창을 해주셔서 우리도 부르면서 소름이 돋았다”라며 “잊지 못할 무대였고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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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진환은 “우리가 섰던 무대 중에서 가장 큰 공연장이었던 것 같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설마 그렇게 떼창을 해주실지 몰랐다. 정말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이콘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별길’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판단해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린 곡이다.
한편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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