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입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중 높은 체대입시 경쟁률로 인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체대에 편입하거나 대학원까지 진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체육학전공은 입학원서를 내면 수능시험이나 학생부 성적에 관계없이 면접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는 점과 건국대학교 총장명의의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입시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입학문의를 받아왔으며 2018학년도 2학기 모집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체육학전공은 모든 강의가 온라인이 아닌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전공 교수님께 오프라인으로 직접 강의를 듣고 질문 및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학기 중 학점인정이 되는 국가공인자격증 등 체육관련 자격증 취득 지도를 하고 있어 일반 대학교 학부에 비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학점은행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김민석 주임교수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체육학전공은 220만원 정도의 학습비에 실기수업 실습비까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고 건국대학교 기숙사 쿨하우스, 도서관,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라며 “뿐만 아니라 전공 동아리활동, 축제와 MT, 체육대회 등 행사도 다양하여 만족도 면에서 일반 학부와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 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총장명의 체육학 학사학위를 취득 후에는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며 현재까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등 약 250여명의 대학원 진학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체육학전공은 현재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문의사항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체육학전공 홈페이지 또는 교수실로 문의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는 체육학전공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학, 뷰티디자인학, 의상디자인학, 부동산학, 경영학, 영화학, 무역학 등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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