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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좋다, 골프가 즐겁다] 땀 흡수 빨라 쾌적...보행 충격 골고루 분산

잔디로 '통가죽 깔창'





발은 인내심이 강해 어지간한 통증을 견딘다. 하지만 불편한 신발, 그리고 평발처럼 특별한 경우, 또는 무리한 걷기 등으로 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잔디로의 통가죽 깔창은 깔창만 바꿔도 발 건강에 상당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발상에서 개발됐다. 신발 내 악취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의 통증 개선, 보행 자세 교정 효과에다 허리나 무릎 통증도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중요한 부분이다. 몸의 단 2% 면적만으로 98%인 체중을 지탱할 수 있다. 체중이 68kg인 사람이 하루 1만보를 걸으면 총 640t의 무게가 발을 누르는 셈이다.



아치 구조가 바로 발에 숨겨진 비밀이다. 아치는 걷거나 뛸 때, 점프하고 착지할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0세가 넘으면 운동 부족 또는 과도한 운동, 과체중, 잘못된 신발 등으로 인해 발의 아치가 서서히 무너지면서 몸의 균형까지 위협하기 시작한다. 체형 변화와 발 통증, 어깨, 허리, 무릎 통증, 두통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잔디로 통가죽 깔창은 교정과 성형의 기능성 제품이다. 무너진 아치를 받쳐줘 발 변형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행 시 충격을 골고루 분산한다. 궁극적으로 통증을 개선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해 바른 자세와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잔디로 측의 설명이다. 땀 흡수와 발수가 빨라 쾌적함도 얻을 수 있다. 잔디로는 평발이나 변형이 심한 발 등에 대해 상담 후 교정 깔창을 제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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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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