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퍼스널헬스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에 송영래(44·사진) 헨켈홈케어코리아 마케팅 총괄 상무를 선임했다.
필립스코리아는 퍼스널헬스사업 부문 총괄에 송영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부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총괄상무, 한국먼디파마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이사를 역임한 후 헨켈홈케어코리아 마케팅 총괄상무로 근무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전자, 코스메틱 등 소비자와 밀접한 산업군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헨켈홈케어코리아 마케팅 총괄상무로 근무하면서 다각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7년 초까지는 필립스코리아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는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송 부사장이 퍼스널헬스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이끌며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필립스가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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