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서 이례적으로 1년 동안 3번 컴백을 한 그룹 아이콘이 빅뱅의 공백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씨네시티에서는 아이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비아이는 “최대한 빅뱅 선배님들의 공백을 채우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 선배님들을 뛰어 넘는다기 보다는 선배님들을 본받고 닮아가면서 아이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비 역시 “형님들이 안 계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저희가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시기인 것 같고 더 열심히 해야 할 때인 것 같다”라며 “형님들을 본받으면서 형님들과 다른 우리만의 색깔을 연구하고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기사
이번 아이콘의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별길’은 지난 1월 발표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가을의 계절감을 느끼기에 최적의 곡이라고 판단해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린 곡이다.
한편 아이콘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