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게임회사 대표와 프로젝트 실무자가 게임 출시 이후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리부트는 ‘다시 움직이다’라는 뜻으로 게임제작 등에서 중단됐던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때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소규모 게임 개발사와 예비 창업자, 게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1부 발표 세션과 2부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발표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곽노진 인플루전 대표의 ‘스톰본 시리즈 서비스를 통해 본 인디게임의 한계와 기회’△김환기 에이엔게임즈 대표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 나누기: 아스트로네스트’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의 ‘쿠킹어드벤처의 포스트모템’ △박준승 조이시티 부장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및 라이브 서비스 사례: 룰더스카이, 주사위의신, 캐리비안의해적:전쟁의 물결 등’ △김윤하 슈퍼크리에이티브 팀장의 ‘에픽세븐: 일곱 번의 파괴와 재생 이야기’ △김민우 스티키핸즈 대표의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글로벌 런칭 전략 및 피쳐드 신청 팁’등 주제발표를 한다. 2부 토론 세션은 1부의 연사가 그대로 참여해 청중의 질문을 바탕으로 게임 운영 부문에서 개선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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