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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가, 버블붕괴 후 최고치…‘엔저’에 수출주 주문 몰려

도쿄증권거래소 전경 /서울경제DB




1일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2만4,245.76포인트으로 전 영업일 종가보다 125.72포인트(0.52%)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1년 11월 13일 이후 26년 11개월만의 최고치다. 아울러 거품경제 붕괴 후 최고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는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자부품과 공작기계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렸다”고 전했다. 토픽스도 전 영업일보다 0.04% 오른 1,817.96으로 마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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