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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음주운전’ 김현우, 비난 쏟아지자 SNS 계정 삭제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셰프 김현우가 음주운전 논란에 자신의 SNS를 삭제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지난 9월 20일 1000만 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그는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김현우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012년, 2013년에도 음주운전 죄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비난이 쏟아지자 김현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일식당 오너 셰프인 김현우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트시그널2’는 청춘남녀 8명이 시그널 하우스라는 공동공간에 한 달 동안 살면서 마지막으로 누구를 선택할지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서 여성 출연자 오영주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임현주를 최종 선택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김현우는 비난이 쏟아지자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지만, 곧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그러나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 알려지며 더 큰 비난을 받게 되자 아예 계정을 삭제했다.

김현우는 음주운전 이전에도 여러 구설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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