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는 지난 8월말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고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전환기준, 전환대상, 전환시기, 전환절차 등에 대해서 확정한 바 있다.
충남TP는 지난 9월 3일자로 정규직 전환 대상자 9명중 3명을 우선적으로 정규직으로 임용했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정규직으로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은 “정규직 전환은 노사 서로가 뜻을 모아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임용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재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