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였다.
김현우의 음주운전은 이번 뿐만이 아니었기에 더욱 논란은 커졌다. 앞서 지난 2012년, 2013년에도 음주운전 죄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일식당 오너 셰프인 김현우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트시그널2’는 청춘남녀 8명이 시그널 하우스라는 공동공간에 한 달 동안 살면서 마지막으로 누구를 선택할지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현우는 음주운전 이전에도 여러 구설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에서 여성 출연자 오영주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임현주를 최종 선택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김현우 전 여자친구가 김현우에게 금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김현우는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을 휴업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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