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술보증기금을 포함한 7개 공공기관과 함께 1일부터 시민이 정부 정책을 제안하는 홈페이지(www.valueforbusan.com)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기보 외에 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다. 홈페이지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공동 지원기구’의 사업 영역을 사회적 가치실현과 공공기관 혁신으로 확대하고 이와 관련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설됐다. 공공기관 공동 지원기구는 현재까지 기금 7억5,000만원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제안 분야 안내, 제안 게시판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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