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 30분경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곡-백석역 사이에서 야간공사차량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대화~구파발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하철 운행이 불가능한 시민들은 셔틀버스나 다른 교통수단을 빠르게 알아보고 있으나 일산 부근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SNS에 “한시간 기다려 드디어 택시를 탔고 완전 늦었다”, “경의선 타려니까 완전 꽉차서 타지도 못하고 버스 타려니깐 버스도 마비되서 못타고 와”, “뭐야 3호선....이러면 안돼...나 늦어” 등의 글을 올리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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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레일 측은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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