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의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임채무가 출연, 유쾌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채무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두리랜드의 현 상황을 전했다. 그는 “두리랜드는 실내용으로 바꾸기 위한 공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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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리랜드를 운영한 지) 30년이 되니, 꼬마 때 왔던 아이들이 또 아이를 낳아서 데려온다. 두리랜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놀이 문화가 없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놀 것이 많지 않냐. 또 미세먼지가 있다 보니 엄마들이 실외 활동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무리하기는 했지만, 실내로 바꾸기 위한 공사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운영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그는 “두리랜드를 사회를 위한 공헌이라고 말하면 대외적으로 ‘저 사람 모자란 사람이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저는 명예도 부도 다 가져보지 않았나. 나머지는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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