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10월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 금호 리첸시아’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기 광주 원도심인 경안동에서 17년 만에 새 아파트이자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 최고층 단지이다.
이 단지는 경기 광주시 경안동 38-3번지 일대 광주상설시장을 정비해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역까지는 13분대에 도착 가능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IC, 태전 JC 등도 가까워 분당신도시 및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은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 경기 광주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총 3개 층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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