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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수광,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포스트 시즌 앞두고 악재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28)이 새끼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았다.

2일 SK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노수광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앞서 노수광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친 뒤 귀가 도중 계단을 오르다 넘어져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병원 검진 결과 4주 진단을 받은 노수광은 남은 정규리그를 뛸 수 없는 것은 물론 포스트 시즌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SK는 노수광 대신 박정권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정진기가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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