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유비 떼먹고 도망...순찰차 들이받고 체포

사진=연합뉴스




주유비 5만원을 떼어먹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박고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일 사기 등 혐의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순천시 승주읍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에 5만원 어치 기름을 넣은 후 돈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갔다.

김씨는 주유소 관계자와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를 시작했다. 20여분간 최고 속도 160㎞/h를 넘는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김씨가 도로를 막은 순찰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며 도주극은 막을 내렸다.

순찰차에 탄 경찰관 2명과 사고를 낸 김씨는 모두 찰과상 등의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고의로 순찰차를 들이받았는지 등을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