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지난해부터 태국, 필리핀 등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태국 현지의 반응이 뜨거운 편인데, 작년 8월 팬미팅 진행 차 태국을 방문한 지수는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함성과 플래시 세례를 받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태국 내 뜨거운 반응을 반영해 이번 ‘엘르 맨 타일랜드’ 커버 및 화보 촬영도 성사됐다.
공개된 커버 사진 속 지수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타이포가 돋보이는 슈트를 매치한 댄디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살짝 미간을 찡그린 채 카리스마가 가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블랙 자켓에 뱀피 무늬의 팬츠를 매치한 락시크룩을 연출하며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퍼 자켓이나 패딩을 활용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겨울 코디도 선보였다.
이날 지수는 탁월한 집중력으로 상황에 빠르게 몰입하며 화보 장인다운 포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태국 및 국내 스태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벽한 결과물을 완성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수는 배우가 되어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 저도 신인이라 많이 체감하지는 못했지만, 나의 어떤 작은 행동이 어떤 사람에게는 큰 기억이 될 수 있고, 좋은 추억으로도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영향력을 좀 더 좋고 긍정적인 쪽으로 사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팬분들께도 만나면 좀 더 반갑게 인사하고, 좀 더 잘하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팬 사랑이 가득한 답변을 전했다.
관련기사
지수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맨 타일랜드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