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54분께 전남 곡성군 고달면 인근 섬진강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김모(53)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고무보트가 뒤집히는 것을 봤다는 김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김씨를 발견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경찰은 잠수부가 포함된 구조대 등 17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일행 양모(48)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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