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여수화력발전소 대형 저장고(사일로) 야외 작업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현장에 있던 근로자 한 명이 숨졌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석탄을 보관하는 저장고 바로 옆에서 발생했으며 전력 공급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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