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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측 "최씨 범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바란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공식입장 밝혀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27)씨의 남자친구 A씨가 지난달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하고 있다./연합뉴스




가수 구하라(27)씨의 소송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세종이 구 씨의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협박 및 강요’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은 4일 오후 “최씨의 범죄혐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소송대리인으로서 구씨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7일 구씨와 변호인이 최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소인인 구씨를 고소 당일 조사했고, 조만간 최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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