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태풍 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며 6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2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며 이후 대한해협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며, 제주도에는 700mm 이상, 영동 지방은 500mm 이상,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에는 4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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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호 태풍 콩레이는 올해 한국으로 오는 마지막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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