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딜런 로우티언 UNDP 공보담당관은 “유엔개발계획의 아킴 스타이너 총재가 지난 1일 리 외무상 일행을 면담했다”고 RFA에 밝혔다.
UNDP 측은 자세한 면담 내용을 밝히는 대신 “유엔총회 기간 각국 정부 요청에 따라 해당국의 유엔개발계획 사업에 대해 논의한 일정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리 외무상은 뉴욕 방문 중인 지난달 27일에도 헨리에타 포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총재도 면담한 바 있다.
한편, 리 외무상은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6박 7일간 뉴욕에 체류한 뒤 지난 2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경유해 귀국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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