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기획전은 시흥시민들에게 시흥지역 출신의 영화배우를 알리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영화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전시물은 작품, 유물 등 100여 점이다.
이 작품들은 고 황정순씨의 유년시절 추억, 영화배우의 삶, 포상,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등 한 시대를 살아가는 배우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구하기 힘든 1980년대 개봉관 영사기, 촬영조명기, 카메라 등 기계 장비와 한국 최초의 사설극장인 원각사에서 공연된 영화 자료들도 함께 공개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