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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인 이화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내년 2월 진료 개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 중인 ‘이대서울병원’이 내년 2월 진료를 개시한다.

문병인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5일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대서울병원 가동 병상 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1,014병상 모두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준공 기념행사는 다음달 12일 갖는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을 3인실로,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다.

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 이대목동병원과 2개 병원 체제가 빠른 시일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진료실적 정상화가 중요하므로 강점을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새 분야 개척에 힘쓰겠다”며 “균형적 자원분배와 적정한 인력 배치·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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