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는 어제(4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박상우, 극본 오지영)에서 소지섭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극했다. 안보실장 암살 배후를 쫓기 위해 협력 수사에 나서며 소지섭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어제 방송에서 유지연(임세미 분)은 암호 코드로 연락을 해온 김본(소지섭 분)을 만나 위장 지부인 ‘킹스백’으로 데려갔다. 안보실장 죽음에 의문을 품고 배후를 밝히려는 뜻을 같이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것. 지연이 내부 첩자 혐의를 받고 있는 본을 국정원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작전에 합류시켰다.
이어, 지연은 본을 다시 만나 그가 부탁한 ‘J 인터내셔널’과 대표 진용태(손호준 분)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고, 본은 페이스오프한 용태를 수상하게 생각했다. 지연과 본은 신임 국가안보실장을 미행하다 용태가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용태를 알아본 본이 지연에게 ‘J 인터내셔널’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며 급히 떠났고, 이에 지연은 혼자 남아 용태를 행적을 주시했다.
이처럼, 임세미는 어렵게 찾아낸 소지섭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은 채 협력 수사에 나선 모습으로 돈독한 동료애를 엿보게 했다. 특히, 소지섭의 정보원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공조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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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세미, 소지섭과 돈독한 동료애부터 협동 수사까지 공조 케미 완전 훈훈하다!”, “임세미, 소지섭과 액션 호흡 뿐만 아니라 연기 호흡도 넘나 찰떡인 것!”, “유지원 요원 같은 지원군이 있어 테리우스는 든든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세미가 소지섭과 공조 케미를 선보인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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